LS생명과학, 미국·멕시코서 온돌매트리스 100만달러 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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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온돌문화'가 미국, 멕시코 현지로 수출된다.

LS생명과학은 최근 미국 및 멕시코 현지업체와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S생명과학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멕시코 정상외교경제사절단 방문에 동행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LS생명과학은 경제사절단 방문 당시 미국과 멕시코 기업 및 소비자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제품을 알렸다.

LS생명과학은 온돌매트리스커버와 LED광(光)치료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S생명과학 나현주 대표는 "현대 과학기술로 재조명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한국 전통의 제품"이라며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제 PCT특허는 물론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32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LS생명과학은 반도체소자인 LED(발광다이오드)광원을 이용한 LED광(光)치료기도 선보였다. 이 제품 역시 온돌매트리스커버와 함께 적극적인 구매요청이 이어졌다고 LS생명과학은 전했다.

한편 LS생명과학은 이번 MOU를 계기로 국제발명대회, 세계유명상품전, 이탈리아 밀라노 박람회를 비롯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의 글로벌 박람회에 참석해 제품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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